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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재.과] 흥미롭고 재미있는 과학/[우주]

태양계 탐사 : 목성(Jupiter)

by GJRScience 2023.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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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흥미롭고 재미있는 과학 흥. 재. 과입니다!

 

지금까지 지구형 행성인 수성, 금성, 화성에 대해서 다뤄봤는데요.

오늘부터는 새롭게 가스형 행성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지구형 행성과 가스형 행성을 구분 짓는 기준은 아래 표와 같이 구분했습니다!

행성 분류 기준
※ 지구형 행성 vs 목성형 행성(거대 가스 행성)

 

목성은 영어이름은 그리스 로마신화에서 신들의 왕!

제우스를 뜻하는 Jupiter입니다.

 

실제로 목성은 태양계에서 태양을 제외하고 제일 크니

태양계 행성들 중에서는 왕이라고 부를 수 있죠.

 

오늘은 태양계의 왕이라고 불리는 목성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목성
왼쪽 : 허블 망원경으로 찍은 목성 / 오른쪽 : 제임스 웹 망원경으로 찍은 목성- 출저(NASA)

 

목성

1. 목성의 외관

위 사진처럼 허블 망원경으로 찍은 목성은 교과서나 다른 영상들을 통해서 많이 보셨을 거라 생각하는데요.

오른쪽의 제임스 웹이 촬영한 목성은 어떠신가요?

 

목성의 강력한 자기장으로 인한 극지방의 오로라대적점, 대기층이 더욱 잘 보입니다.

태양계 행성 중 가장 아름다운 행성이라고 생각이 들 정도로 아름답지 않으신가요?

 

목성의 크기는 지구가 1000개 이상 들어갈 정도로 엄청난 크기를 자랑합니다!

비유를 하자면 목성이 축구공만 하다면 지구는 체리만 한 것이죠ㅎㅎ

 

또한, 금속이 아닌 가스로 이루어져 있기에 목성의 자전은 대기 층별로 그 속도가 다르게 됩니다!

즉, 하루가 층별로 약간씩 차이가 나게 되는 것이죠. 

(극지방 : 9시간 56분 / 적도지방 : 9시간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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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목성의 대기

목성의 대기는 수소 90%와 헬륨 10%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는 태양과 매우 유사한 수준입니다!

그렇기에 전문가들은 핵융합을 할 수 있는 가능성,

즉 태양과 같은 별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목성의 질량은 태양의 약 1/1000에 불과하기에

충분한 압력과 온도를 만들어내지 못합니다.

심지어 가장 작은 별조차도 목성 질량의 80배 정도라고 하니 한참 모자란 것이죠.

이렇게 별이 되기에 충분하지 못한(수소 핵융합을 하지 못하는) 행성을 갈색 왜성이라고도 부릅니다!

 

대적점
목성의 대적점 - 출저(NASA)

 

3. 목성의 대적점

목성의 사진을 보면 마치 소용돌이가 치는 듯이 회전하는 점을 볼 수 있으실 텐데요.

목성의 남반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무려 지구 2배 크기의 규모로 폭풍이 휘몰아치는 공간입니다.

각기 다른 층의 대기가 충돌하며 생기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지구와는 반대인 반시계 방향으로 회전하여 역태풍이라고도 합니다!

 

대적점은 단시간 동안 많은 변화를 보여왔었는데요.

초기 관측 당시(1878년) 약 41,000km였던 길이가

현재는 그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인 15,000km 정도로 줄었습니다.

 

또한, 과학자들은 이 대적점이 단순히 작아지는 것이 아닌

작아짐과 동시에 속도가 더욱 빨라지며 태풍의 깊이가 더욱 깊어지고 있다고 관측되었습니다.

 

아직까지도 대적점의 색깔은 왜 붉은색을 띠는지, 오랜 시간 동안 사라지지 않는지 

완벽하게 밝혀내지 못한 목성의 미스터리 중 하나입니다!

 

목성의 고리
목성의 희미한 고리 - 출저(NASA)

 

4. 목성의 고리와 탐사

목성의 고리계는 총 4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목성의 고리는 목성보다 수백만 배 어둡기 때문에 허블 망원경으로는 관측이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최근 제임스웹이 촬영한 목성에서는 선명한 고리의 모습이 관측되었습니다ㅎㅎ

너무 희미하고 가늘지만 대부분 먼지로 구성되어 있고 유성들의 잔해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1973년을 시작으로 대표적인 목성의 탐사선은 "보이저 1호, 2호"입니다.

1977년 각각 9월과 8월에 발사되어 현재까지도(45년 이상) 운용 중인 탐사선이죠.

 

이 보이저 탐사선들은 목성의 고리계 발견과 대적점이 거대한 폭풍이었다는 것,

그리고 수십 개의 위성을 발견하였습니다!

하지만 주목적은 목성의 위성 탐사였기에 목성의 궤도에 있는 탐사선은 아닙니다.

단지 목성의 근처로 지나갈 때 겸사겸사 탐사를 하는 것이죠.

 

첫 번째 목성 궤도 탐사선은 "갈릴레오" 탐사선이고 1995년부터 2003년까지

목성의 대기와 자기장에 대해 조사했습니다.

두 번째 탐사선은 2016년에 도착한 "주노"이고 2025년 9월까지 조사계획에 있습니다!

주노 또한 갈릴레오의 뒤를 이어 목성의 대기와 자기장을

조금 더 자세하게 탐사할 조사선입니다!

 

오늘은 목성에 관한 흥미로운 사실들을 총 정리 해보았는데요!

다음에는 가장 아름다운 고리를 가진 토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상 흥. 재. 과였습니다!

 

혹시 화성에 대해 궁금하신가요???

 

그렇다면 링크 클릭! 

↓↓↓

[태양계 탐사 : 화성(M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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