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계 탐험 : 수성(Mercury)

안녕하세요~흥미롭고 재미있는 과학 흥. 재. 과입니다!

 

인류는 태양계 탐사를 위해서 눈부신 과학발전을 이뤄냈고 현재도 발전 중입니다!

탐사로봇, 유/무인 우주선, 인공위성, 센서 등의 발전으로 우주 탐사가 가능해졌죠.

 

참고 : 태양계 행성

- 지구형 행성(암석 및 금속) : 수성, 금성, 지구, 화성

- 목성형 행성(가스형 행성, 낮은 밀도) : 목성, 토성

- 거대얼음행성(얼음 및 휘발성 가스, 높은 밀도) :  천왕성, 해왕성 

 

이런 아름다운 태양계 행성들에는 저마다 각각 흥미로운 특징들과 오해가 있습니다!

저희에게 가장 친숙하고 가까이 있는 행성들에 대해 한번 알아볼까요??

 

오늘은 태양계 행성 중 수성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수성 탐사선 메신저호가 촬영한 수성(출처 - NASA)

수성

 

1. 수성의 외관

 

태양계에서 가장 작고 지구형 행성인 꼬마 수성은 지구보다 3배 이상 작습니다. 

 

수성은 태양과 제일 가까이 있기에 활활 타오르는 붉은색일 거라 생각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하지만 사실 수성의 외관 모습은 달과도 매우 흡사한 검은 행성입니다.

 

오히려 달보다 더욱 어둡고 달처럼 크레이터가 있으니 더욱 유사하죠.

그 이유는 수성의 표면에는 탄소로 이루어진 흑연으로 채워져 있기 때문입니다!

 

2. 수성의 대기

 

수성은 중력이 대기층을 형성하기에 충분하지 못하기에(지구의 약 0.38배)

가벼운 가스층만 존재할 뿐입니다.

그렇기에 외부로부터 오는 소행성 및 운석에 충돌하여 크레이터가 많은 것이죠.

이것을 풍화작용이 없다고 합니다!

 

또한, 대기가 없기 때문에 태양으로 받은 열에 따라 온도차이가 극심합니다!

낮에는 수백도 까지 올라가는 반면 밤에는 -180℃까지 내려갈 정도로 심하죠.

일교차가 무려 600℃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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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수성의 탐사 난이도

 

수성은 태양계 행성 중 탐사 난이도가 가장 높습니다.

 

그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수성의 공전속도가 초속 48km로

가장 빠르기 때문입니다!(지구는 약 초속 30km)

태양과 가장 가까이 있기에 태양 중력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고

이에 공정 또한 빨라지는 것이죠!

(수성에서의 1년은 약 88일)

 

또한, 강력한 태양 복사선, 태양 풍에 노출되기 때문에 극한의 환경을 견뎌야 하죠.

 

수성을 탐사중인 메신저호의 상상도

 

4. 수성의 탐사선

 

수성의 대표적인 탐사선은 NASA의 메신저( Messenger)호입니다

저희가 보는 수성의 대부분의 사진은 거의 메신저호가 촬영한 것이라 봐도 무방하죠!

 

2004년 출발하여 6년 반이라는 긴 시간 동안 비행하여 2011년 마침내 수성의 궤도에 진입하였습니다.

약 4년간의 수행을 마치고 연료 소진 및 기능상의 문제로

2015년 5월 1일 명령에 따라 수성 표면에 충돌하여 임무를 다하였습니다!

 

주요 성과로는 수성에서의 얼음이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고

핵의 구성성분, 탄소유기물의 존재, 대기 성분 조사 등 과학자 및 일반 대중에게

많은 궁금중을 해결해 준 기특한 탐사선입니다!

 

태양을 공전 중인 수성

 

5. 수성의 특이점

 

수성은 태양을 2번 도는 동안(공전) 정확히 3번 자전을 합니다!

 

이로 인해 수성은 항상 같은 면을 태양 쪽으로 고정되어 향하게 됩니다.

또한, 수성의 자전축은 거의 수직에 가까운 형태로 자전하고 있습니다.

(ex 수성의 기울기 : 0.01도 , 지구의 기울기 : 23.5도)

 

그렇기에 수성은 어느 지역에서든 계절의 변화가 거의 없이 비슷한 온도를 유지하게 되는 것이죠!

 

그리고 수성의 공전궤도는 지구보다 안쪽을 돌기 때문에

지구와의 평균거리가 금성보다 더욱 가까워지게 됩니다.

(물론 최단거리는 금성이 수성보다 더 가깝습니다!)

 

오늘은 수성에 관한 흥미로운 사실들을 총 정리 해보았는데요!

다음은 또 다른 지구형 행성인 금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상 흥. 재. 과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