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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재.과] 흥미롭고 재미있는 과학/[우주]

태양계 탐사 : 화성(Mars)

by GJRScience 2023.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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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흥미롭고 재미있는 과학 흥. 재. 과입니다!

 

화성은 태양계 행성 중 가장 많은 탐사활동과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는 행성입니다.

NASA스페이스 X의 콜라보로 인간을 화성에 보내기 위해서 

"스타쉽"이라는 우주선을 개발 중이기도 한 가장 이슈가 되는 행성이기도 하죠ㅎㅎ

 

약 40억년 전에는 화성의 대기에는 풍부한 상소와 물이 존재했다고 하나

태양풍으로 인해 대기가 손실되어 지금과 같이 황무지처럼 말라버렸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극지방에 얼음의 형태로 남아있는 등

태양계 행성 중 유일하게 인간이 갈 수 있는 행성으로 고려되고 있으며

화성으로의 테라포밍에 대한 기대도 여전히 존재하죠!

 

오늘은 태양계 행성 중 가장 인기가 많은 화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Mars
화성 - 출저(NASA)

 

화성

1. 화성의 외관

화성은 표면에 철 미립자가 풍부하고 철의 산화작용으로 인해 붉게 보이는 행성입니다.

그렇기에 동양에서는 화(火)를 써서 화성이라고 표현하는 것이죠.

 

여담으로 Mars는 아레스를 뜻하는 그리스 로마의 전쟁의 신으로 

전쟁으로 인해 붉게 물든 피와 같은 색깔이라 Mars라고 합니다!

 

또한, 화성에는 태양계에서 가장 높은 화산인 "올림푸스 화산"이 존재하는데요.

높이 약 21km에 달하며 이는 에베레스트산의 2.5~3배에 달하는 높이이죠.

 

모양 또한 굉장히 특이한데요.

일반적으로 높은 산은 경사면이 가파른 모양을 떠올리는데 비해

올름푸스한의 사진과 같이 매우 완만한 모양의 형태를 하고 있습니다.

이는 화성의 얇은 대기로 인해 용암이 크레인터 안으로 퍼져 둥근 모양을 만들기 때문입니다!

 

Olympus Mons
올림푸스 화산 - 출저(NASA)

 

2. 화성의 대기

화성의 대기는 금성과 유사하게 약 95%가 이산화탄소(CO2)로 덮혀져 있고

3%미만의 질소와 아르곤, 그리고 약 0.1%의 산소가 존재합니다.

 

하지만 화성은 금성만큼의 온실효과는 없는데요.

그 이유는 화성의 중력이 지구의 약 0.38배 정도로 약하기 때문입니다.

즉, 화성의 대기층이 얇다는 뜻이죠.

 

물론 온실효과로 인해 화성의 표면온도(약 -63℃)를 높여주긴 하지만

열이 효과적으로 저장되지 않고 외부로 방출되기에 금성(약 467℃)만큼 강력하진 않습니다.

(화성의 일부 지역은 20℃까지 오르기도 합니다.)

 

3. 화성의 물

과거에는 강물, 호수, 바다 등 다양한 형태로 물이 존재했다는 것을 흔적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극지방에 얼음의 형태로 있다는 관측결과만이 있을 뿐이죠.

 

화성에 물이 거의 남아있지 않게 된 이유는 여러 가지 가설이 있습니다.

하나는 앞서말한 태양풍과 약한 중력으로 인한 대기 유출과

하나는 지각의 광물에 묻히는 것입니다.

 

이렇게 광물안에 물이 갇히는 현상은 지구에도 함수 광물이라는 형태로 지구에도 존재합니다.

NASA는 이러한 가능성을 검토하였고 시뮬레이션 결과 30~99%의 물이 존재할 수도 있다고 발표하였죠.

 

큐레오시티
원자력 전지를 사용하는 큐레오시티 - 출저(NASA)

 

4. 화성의 탐사로봇

아마 화성의 탐사선 중 가장 유명인 사는 화성 탐사 로봇인 큐리오시티가 아닐까 싶습니다.

2011년 11월 발사되어 2012년 8월 화성에 도착한 큐리오시티는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다양한 데이터들을 지구로 보내왔습니다!

 

사실 큐리오시티가 최초의 탐사 로봇은 아닙니다.

소련의 마스 1~3호로 시작하여(사실상 모두 실패) 미국의 바이킹1~2호를 거치고 

드디어 대망의 오퍼튜니티 탐사 로봇을 화성에 안착시키는 데 성공하였습니다.

2003년 7월에 발사되어 2004년 1월부터 약 15년간 45km를 돌아다니며 임무를 수행하였죠.

 

여기서 놀라운 점은 약 3달간의 짧은 수행이 목표였지만

오퍼튜니티의 엄청난 성능으로 무려 14년 이상을 연장하여 탐사를 하였다는 것입니다!

 

오퍼튜니티는 화성의 메리디아니 평원, 빅토리아, 인데버 분화구 등을 조사하여 

수십억 년 전에 물이 어떻게 화성에 유입되고 사라졌는지 알아내었습니다.

하지만 오래 시간 화성의 척박한 환경 속에서 버틴 오퍼튜니티도

결국 먼지폭풍으로 인한 교신 중단으로 사실상 사망하게 되었죠.

 

오퍼튜니티와 큐레오시티의 가장 큰 차이점은 동력 시스템의 차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오퍼튜니티는 태양전지를 사용하여 태양의 열을 전기에너지로 바꾸는 형태였다면,

큐레오시티는 플루토늄을 원료로 한 원자력 전지를 사용하였습니다!

 

원자력 전지는 태양전지에 비해 약 3배 가까운 전력을 낼 수 있고 계절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기에

오퍼튜니티보다 더 오래 탐사할 수 있으며 년간 약 10km 정도 이동 능력이 있습니다.

이는 오퍼튜니티의 15년간 45km 이동한 것에 비하면 월등하다고 할 수 있죠ㅎㅎ

 

태양 전지를 사용하는 오퍼튜니티 - 출저(NASA)

 

오늘은 화성에 관한 흥미로운 사실들을 총 정리 해보았는데요!

다음에는 지금까지의 지구형 행성과는 성질이 매우 다른

목성형 행성(가스형)인 목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상 흥. 재. 과였습니다!

 

혹시 금성에 대해 궁금하신가요???

 

그렇다면 링크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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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계 탐사 : 금성(Ven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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