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흥미롭고 재미있는 과학의 흥. 재. 과입니다!
오늘은 저번 포스팅에 이어서 1위부터 5위까지
4박 5일간 직접 먹어본 대만 음식들 중에서 감탄한 음식들 TOP 10!
시작하겠습니다~~
대만 음식 TOP 1~5
1. 땅콩아이스크림
1. 가게명 : 丹頂豆
2. 위치 : No. 1之1號, Zhenli St, Tamsui District, New Taipei City, 대만 251
3. 가격 : 80 TWD(한화 약 3,400원)
丹頂豆의 땅콩아이스크림은 한입 먹는 순간 땅콩의 진한 고소함이 입안을 가득 채우는데요!
전병으로 감싼 다른 버전의 땅콩아이스크림도 먹어봤지만, 丹頂豆의 아이스크림이 순수하게 땅콩 맛이 더 깊고
고소하게 살아있어서 땅콩의 풍미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여기에 바삭한 크래커를 스푼 삼아 떠먹는 재미까지 더해져 한층 더 특별한 디저트였습니다!
2. 우육면
1. 가게명 : 춘수당(春水堂)
2. 위치 : 시내 혹은 백화점 내 체인점
3. 가격 : 250 TWD(한화 약 10,780원)
대만의 우육면은 중화풍 면요리의 대표적인 음식인 만큼 맛집들도 많고 종류도 다양합니다!
그중에서도 춘수당의 우육면은 한국인 입맛에 딱 맞는 맛이었는데요
진한 소고기 베이스 국물에서 느껴지는 감칠맛이 뛰어나고, 무엇보다 향신료가 과하지 않아 거부감 없이 즐길 수 있었습니다!
특히 소고기는 전혀 질기지 않고 부드러웠으며 쫄깃한 면발이 인상적이어서 맛있지만 편안하게 느껴졌습니다
3. 닭날개 볶음밥
1. 가게명 : 스펀 리우거 닭날개볶음밥(十分溜哥燒烤雞翅包飯)
2. 위치 : No. 52號, Shifen St, Pingxi District, New Taipei City, 대만 226
3. 가격 : 65 TWD(한화 약 2,800원)
스펀에서 맛본 닭날개 볶음밥은 더운 날씨에 입맛이 없어 기대를 전혀 안 했기에 더욱 맛있게 느껴졌던 거 같아요!
겉은 바삭하게 구워져 불향이 났으며 닭날개 안에 볶음밥이 가득 차 있는 형태인데요.
뼈는 이미 발라져 있어 먹기 편하였고 특유의 향신료 맛이 나지만 전혀 부담스럽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맵기를 조절할 수 있는데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수준이라 만족스러웠습니다.
4. 베이징덕
1. 가게명 : Xiang Duck(享鴨 烤鴨與中華料理 台北金山南店)
2. 위치 : 106 대만 Taipei City, Da’an District, Section 2, Jinshan S Rd, 2號2樓
3. 가격 : 반마리 1,420 TWD(한화 약 62,000원)
반마리 코스 요리는 여러 메뉴들 중 원하는 것을 선택할 수 있었고 음료도 포함이기에 가성비 맛집으로 좋았습니다.
애피타이저로 나온 오리 껍질을 설탕에 찍어 먹는 요리가 인상적이었는데요.
느끼해질 수 있는 기름진 껍질 맛을 설탕의 단맛이 잡아줘 바삭하고 달달하게 식욕을 끌어올렸고
메인으로 나오는 오리고기와 채소를 밑전병에 쌈 싸서 3가지 소스와 함께 먹는 것도 일품이었습니다!
2명이서 먹었지만 3명이어도 충분한 양이었기에 오리 고기를 드셔보고 싶은 분에게는 적극 추천드립니다!
5. 망고 빙수
1. 가게명 : 스무시 하우스(思慕昔)
2. 위치 : No. 15號, Yongkang St, Da’an District, Taipei City, 대만 106
3. 가격 : 250 TWD (한화 약 10,780원)
더운 날씨에 융캉제를 걸어 다니며 쇼핑하다가, 스무시하우스의 망고 빙수는 정말 꿀맛이었습니다.
8월 제철 망고였기에 별 다른 시럽 없이도 충분히 달콤했고 상큼했는데요!
냉동망고가 아닌 대만 현지 제철 생과일을 아이스크림과 함께 빙수로 먹을 수 있어서 만족했습니다.
이렇게 대만 여행에서 만난 맛있는 음식들을 소개해봤는데요.
대만의 8월은 무척이나 더웠지만 맛있는 음식들 덕분에 힘을 낼 수 있었고
대만의 음식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과학을 주제로 하는 블로그이지만,
앞으로도 가끔씩 이런 맛있는 경험들을 공유하고 싶네요ㅎㅎ
다음 포스팅에서는 다시 흥미로운 과학 이야기를 들고 오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흥. 재. 과였습니다!